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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Focus

작성자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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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6-27

화장품도 키링으로. MZ를 공략하는 브랜드들의 굿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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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국내외 가장 큰 화장품 유행은 화장품 굿즈 마케팅이었죠. 오늘의 Issue Focus 에서는 2025년에도 지속되는 화장품 굿즈 마케팅에 대해 알아볼게요.

 

굿즈 마케팅의 시작

 

지난해 헤일리 비버의 뷰티 브랜드 로드(Rhode)’에서 출시한, 립 핸드폰 케이스가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죠. 미국 전역이 열광한 이 핸드폰 케이스는, 설립 3년된 신생 브랜드가 1조에 매각하는데 크게 기여했어요. 국내에서는 색조 브랜드 (fwee)’가 키링 형태의 립앤치크를 출시하며 굿즈 마케팅 유행을 열었어요.

 

 

 

굿즈 마케팅, 뷰티 악세사리부터 실용성까지

 

굿즈 상품의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 화장품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식품,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한 굿즈 전쟁이 진행되고 있어요. 그렇다면 2025년 굿즈 마케팅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뷰티에서는 키링형 화장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나아가 뷰티 액세서리로 확장될 것으로 보여요올해 1월, 스타일 커머셜 플랫폼 '에이블리'는 립밤 키링의 검색량이 작년 동기 대비 37배 늘었다고 말했어요. 키링 화장품의 유행을 연 브랜드 '퓌(fwee)'는, 최근 키링형 포켓 아이팔레트를 선보이며 일본 MZ세대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어뮤즈(AMUSE)'는 반지처럼 낄 수 있 립밤을 컬러별로 선보이기도 했죠. 색조 브랜드 뿐 아니라, 스킨케어 브랜드도 키링형 굿즈를 만들고 있어요. 브랜드 '퓨어피크(purepeak)'는 클렌저를 스틱형으로 제작, 키링을 걸 수 있도록 하며 간편함과 귀여움을 모두 잡았어요.

 

 

 

뷰티 외의 다른 산업에서는 실용성까지 갖춘 굿즈들이 나오고 있어요. 특히, Z세대는 단순 예쁜 것 뿐 아니라 실용성까지 갖춘 합리적인 소비로 눈을 돌리고 있어요. 최근 수건 유행이 다시 돌아온 게 그 중 하나에요. 다양한 브랜드에서 브랜딩을 살려 디자인한 수건을 만들고 있어요. 뷰티 브랜드 중에는 식물성 브랜드 '아이소이(ISOI)'가 잡티 퇴사 수건을 제작하며, SNS 마케팅을 유도하기도 했어요.

 

 

 

굿즈가 사은품의 개념을 넘어, 하나의 콘텐츠가 된 지 오래에요. 굿즈는 제품보다 더 강력한 구매를 일으키는, 소비자의 표현 욕구를 충족시키는 수단이 되었어요. 매년 수많은 굿즈가 쏟아지고 있어요. 소비자는 굿즈를 통해 브랜드가 어떤 감각을 가지고 있는지 판단해요. 현재 소비자들이 반응할만한 굿즈 기획이 중요해요. 그게 굿즈 마케팅을 전략으로 만드는 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