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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매부터 신상품 전용관까지… 달라지는 뷰티 플랫폼 변화

선발매·신상품 전용관 확대… 플랫폼별 큐레이션, 랭킹에 반영

김수철 인턴기자

등록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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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픽]

 

 

7월 첫째 주 국내 주요 뷰티 플랫폼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는 립 제품이 상위권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플랫폼별 신상품 노출 전략의 차이가 랭킹에도 나타났다. 무신사뷰티에서는 플랫폼에서 먼저 선보인 '선발매' 신제품들이 카테고리 상위권 내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무신사뷰티 메이크업 카테고리 2위는 블럽의 틴트 제품, 3위는 오프라 코스메틱의 하이라이터가 차지했다. 두 제품 모두 무신사뷰티를 통해 먼저 공개된 선발매 제품으로, 블럽은 1주일 전, 오프라는 전날 출시됐다. 이 밖에도 최근 일주일간 선발매 프로모션을 진행한 루나와 캔메이크의 신제품이 베이스·립 카테고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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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7. 09:00 기준 올리브영·무신사뷰티·뷰티컬리 메이크업 카테고리 실시간 랭킹 TOP10]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뷰티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는 '선발매·선론칭' 상품은 월평균 100여 개에 달한다. 신진 브랜드 아노에틱 뷰티는 신제품을 먼저 출시한 직후 매출 1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브랜드 맥도 올해 1월 입점과 함께 선보인 단독 립 제품 2종을 출시 3일 만에 완판하는 등 선발매 제품의 성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올리브영도 지난달 모바일 앱에 신상품 전용관 '올영신상'을 신설했다. '올영신상'은 최근 3개월 내 출시 상품을 소개하는 '신상 리와인드', 출시 예정 정보를 제공하는 '신상 캘린더', 매거진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신상품 노출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플랫폼들이 신상품과 콘텐츠를 앞세운 큐레이션을 강화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올리브영은 '올영신상'을 통해 최신 뷰티·웰니스 트렌드를 가장 먼저 제안하고 잠재력 있는 브랜드의 신상품 노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앱 첫 화면에는 카테고리별 인기 랭킹 대신 추천 상품과 할인 상품, 날씨·성분 등 테마별 기획전을 전면에 배치해 상품 탐색 기능을 강화했다. 무신사뷰티는 랭킹 페이지를 상단에 배치하는 한편, 선발매와 프로모션 상품을 모바일 앱 배너를 통해 함께 노출하고 있다.

 

이번 랭킹은 플랫폼들이 신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플랫폼들이 선발매와 신상품 전용관, 콘텐츠 큐레이션을 확대하면서 브랜드들도 플랫폼별 노출 전략을 활용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오프라 코스메틱은 기존 입점 브랜드임에도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무신사뷰티의 선발매 프로모션을 활용했고, 이번 메이크업 랭킹에서도 하이라이터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플랫폼별 신상품 노출 전략이 다양해지면서 브랜드의 출시·프로모션 방식도 이에 맞춰 세분화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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