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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량 성분 경쟁, 이제는 ‘피부 도달 기술’로 확장

성분은 기본, 흡수와 전달력이 새로운 경쟁 포인트로 부상

김수철 인턴기자

등록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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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09:00, 올리브영·무신사뷰티·뷰티컬리 스킨케어 카테고리 일간 랭킹 TOP10]

 

 

이번주 주요 플랫폼 스킨케어 랭킹은 속보습 케어 제품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날씨가 점차 건조해지면서 소비자들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웰라쥬, 토리든, 바이오더마 등 보습을 강조한 세럼 제품들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장벽 강화와 진정을 중심으로 한 제품들도 순위에 올랐다.

 

눈에 띄는 점은 이들 제품이 히알루론산, 시카 등 특정 성분을 고함량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제품명이나 관련 문구에 해당 성분을 강조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성분 함량을 %로 표기해 이를 보다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는 최근 2~3년간 화장품 구매 시 성분과 효능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 수요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러한 고함량 제품을 보완하는 제품들도 랭킹에서 함께 확인됐다. 세포랩의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제품이나 코스알엑스의 펩타이드 부스터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제품은 고함량 화장품 사용 전 단계에서 사용하면, 성분의 효능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 성분 자체보다 흡수와 전달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 같은 제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브랜드보다 성분에 집중하는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이제 어떤 성분을 사용했는지 보다, 해당 성분을 어떻게 강조하고, 어떻게 피부에 효과적으로 도달하게 할 것인지가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