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FOCUS NOW ON

홈 > NOW ON >

속광 베이스 · 뮤트 립… 2025년을 마무리한 ‘자연스러운 글로우’

‘인위적인 광은 없다… '본연의 빛’과 ‘자연스러움’이 지배한 연말 뷰티 랭킹

김수철 인턴기자

등록2025-12-30

본문

8f10f-695331648679c-afb0c1c166cc2b9fea2a9e0b7c4a518c9715c556.png

[2025.12.29. 17:00, 올리브영·무신사뷰티·뷰티컬리 메이크업 카테고리 일간 랭킹 TOP10]

 

 

이번 주 주요 플랫폼의 메이크업 카테고리 상위 랭킹은 베이스(10), 아이(8), (6) 제품이 고르게 분포했다. 이 외에도 치크, 하이라이터 제품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이스 메이크업에서는 '속광'을 강조한 제품이 두드러졌다. 쿠션과 파운데이션 부문에서는 '내추럴 글로우', '타고난 피부 같은 표현' 등의 문구를 내세운 글로우 타입 제품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쿠션·파운데이션과 함께 사용하는 이른바 '화잘먹' 베이스 제품 역시 수분감 있는 광채, '스파를 받은 듯한 광' 등을 강조하며 속광을 보완해주는 제품들이 다수 랭킹에 올랐다.

 

아이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는 브로우 제품의 강세가 이어졌다. 페리페라, 클리오 등 주요 브랜드는 자연스러운 눈썹 표현을 강조했으며, 컬러 또한 모카무스, 토프 등 자연 모발색에 가까운 톤을 출시하거나 상세페이지에서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아이라이너 부문에서는 자연스러운 블렌딩과 부드러운 사용감을 내세운 펜슬 타입 제품들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립 메이크업에서는 글로시한 제형이 주를 이뤘다. 다만 과한 광택보다는 '누드 글로스', '가볍고 얇은 광' 등 은은한 윤기를 강조한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컬러 트렌드 역시 변화가 감지됐다. 헤라는 로즈 브라운, 오드타입은 토스트 베이지 등 이른바 '멀멀한' 뮤트 톤 립을 선보이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보습 성분을 함유한 틴티드 립 세럼 제품도 순위권에서 확인됐다.

 

올해 마지막 주 메이크업 랭킹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글로우' '자연스러움'이다. 베이스의 속광, 브로우의 자연 모발색, 립의 은은한 광택까지, 인위적인 연출보다는 본연의 피부 결을 살린 표현이 2025년 메이크업 트렌드의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