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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럭셔리뷰티 경쟁 심화…무신사 '맥'으로 시동

올리브영 오프라인 중심, 뷰티컬리 3040 타겟…플랫폼별 차별화 전략

김수철 인턴기자

등록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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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올리브영/무신사뷰티/뷰티컬리]

 

 

1월 셋째 주 국내 주요 뷰티 플랫폼 메이크업 순위에서는 립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순위권 중 절반가량을 립스틱, 립오일, 립글로스 등의 다양한 립 제품이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해외 명품 브랜드 맥(MAC) 제품이 무신사뷰티 1(맥 파우더 키스 헤이지 매트 립스틱), 8(맥 러스터글래스 립스틱)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무신사뷰티는 최근 맥을 플랫폼에 입점시키며, 주요 뷰티 플랫폼(올리브영·무신사뷰티·뷰티컬리) 중 마지막으로 맥과 손잡았다. 무신사뷰티는 이를 시작으로 럭셔리뷰티 카테고리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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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3. 07:00, 올리브영·무신사뷰티·뷰티컬리 메이크업 카테고리 일간 랭킹 TOP10]

 

 

국내 럭셔리뷰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2023년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 카테고리인 럭스에딧을 신설한 이후, 최근 3년간 프리미엄 제품 매출이 연평균 31%씩 늘었다고 밝혔다. 뷰티컬리도 2024년 한 해 동안 럭셔리 화장품 부문 매출이 40% 성장했다.

 

플랫폼별 럭셔리뷰티 전략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리브영은 온라인과 함께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강릉, 원주, 제주 등 백화점이 없어 명품 화장품을 접하기 어려웠던 지방 도시 매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주 고객층이 30~40대 여성인 뷰티컬리는 아르마니 뷰티, 에르메스 뷰티 등 고가 해외 명품 브랜드의 화장품과 향수를 중심으로 입점 브랜드를 늘리고 있다. 뷰티컬리는 자체 기획전을 통해 소용량 샘플을 제공하는 등 진입 장벽을 낮추는 전략도 함께 펼치고 있다.

 

무신사뷰티가 맥 입점을 계기로 프리미엄 라인업 확장에 본격 나서면서, 주요 플랫폼 간 럭셔리뷰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각 플랫폼이 타겟층과 지역적 특성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향후 럭셔리 브랜드들의 온라인 유통 확대와 소비자 접점 다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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