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FOCUS NOW ON

홈 > NOW ON >

스킨케어 순위에 오른 건 크림이 아니었다, 6위는 뷰티디바이스

세럼 옆에 기기가? 올리브영이 뷰티디바이스를 다루는 법

김수철 인턴기자

등록2025-09-30

본문

ceb07-68db2cb93b762-d1aaf8c420321d386d4be5df83c1ea93a90fdfd5.png

[2025.09.30. 07:00, 올리브영·무신사뷰티·뷰티컬리 스킨케어 카테고리 일간 랭킹 TOP10]

 

 

이번 주 스킨케어 랭킹에서는 화장품만큼이나 뷰티 디바이스가 눈에 띄었다. 올리브영 스킨케어 TOP100에서는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뷰티디바이스가 6위를, 같은 브랜드의 PDRN 앰플이 7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마미케어(38), 센텔리안24(95)의 기기 제품이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뷰티디바이스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리브영은 뷰티디바이스를 별도 분리하지 않고 스킨케어 카테고리 안에 포함시키는 전략을 택했다.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화장품과 함께 써야 하는 뷰티디바이스의 특성을 반영해, 세럼·크림을 살펴보다가 기기까지 자연스럽게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구조다. 실제로 메디큐브의 경우, 부스터프로 뷰티디바이스와 PRRN 앰플 화장품이 연달아 순위에 오르며 이 전략의 효과를 보여줬다.

 

반면 무신사 뷰티와 뷰티컬리는 각각 뷰티디바이스/소품 혹은 뷰티기기·소품 카테고리로 묶어 관리한다. 고데기·퍼프·마사지기 같은 소품과 같은 맥락에 배치해, 화장품과는 구분된 영역으로 분리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올리브영처럼 화장품과의 연계 구매 효과는 약하지만, 기기만 찾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에 곧바로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같은 뷰티디바이스라도 올리브영에서는 스킨케어 솔루션의 일부, 뷰티컬리·무신사에서는 보조 도구로 자리한다. 단순한 카테고리 배치의 차이지만, 이는 소비자가 기기를 어떤 맥락에서 인식하고 구매하는지를 바꾸며, 각 플랫폼이 제안하는 소비 경험의 방향성을 보여준다.